송영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
송영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양국 의회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레종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는다. 레종 도뇌르 훈장은 프랑스 국가 최고훈장으로 나폴레옹 1세가 1802년에 제정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공훈이 있는 자에게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건희 전 삼성회장, 박태준 전 포스코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임권택 감독 등이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훈장수여식은 오늘(5일) 오후 6시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민주당 정세균 대표, 박영선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정치계 인사를 비롯 송자 전 연세대 총장과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와 계양구 지역주민 등이 대거 서훈식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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