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완치 암환자 "홈커밍데이"
상태바
인하대병원, 완치 암환자 "홈커밍데이"
  • 정은주
  • 승인 2008.03.0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최초로 골수이식 받은 비엣웅 군도 참석
인하대병원 암센터는 개원이래 10년간 치료받은 암환자 중 완치된 환자 300여명을 병원으로 초대해 3월 8일 ‘홈커밍데이’ 잔치를 연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도 약물치료로 완치된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자궁암, 식도암, 두경부암, 간암 등의 고형암 외에도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 등의 혈액암 환자, 골수이식술로 완치된 환자들이 모두 해당된다.

이 중에는 2004년 11월 8일에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한국에서 골수이식을 받은 월남소년 비엣웅 가족도 포함된다.

병원측은 “눈에 보이지 않게 환자와 의료진을 도와준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 플랜티넷 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혈액암협회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암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현대첨단의학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행사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