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06년 주요 30대 질환 의료기관 수술 통계자료에서 5개 질환에서 상위 5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주요 30대 질환 수술 중 △관상동맥 확장 절제술(심장) 수술 2위(161건) △스텐트 삽입술(심장) 수술 4위(922건)를 차지했으며 전남대병원의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엉덩이관절(고관절) 수술 2위(245건) △일반 뇌수술 4위(24건) △뇌종양수술 5위(174건)를 각각 차지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 심낭, 대동맥질환을 비롯해 부정맥,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위한 질환별 전문 진료팀 단위로 운영,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센터, 치매ㆍ퇴행성뇌질환센터, 관절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06년 전국 병원별 6대 암 수술건수 통계자료에서 6대암 전분야에서 10위권에 들어 암 전문병원으로써 전국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자료공개를 통해 국민들은 병원을 선택할 때 △수술실적 △의료진의 연구업적 △환자 사후관리 △진료비 현황 등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술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병에 대한 병원들의 수술 순위를 집계한 ‘2006년 주요 수술통계’ 보고서를 내년 1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