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최고의 전문단체로 역할 더욱 공고히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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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최고의 전문단체로 역할 더욱 공고히 할 터"
  • 한봉규
  • 승인 2007.0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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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간협회장 신년사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2007 정해년 새해를 맞아 보건의료단체 최고의 전문직으로서의 위상을 통해 한국간호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기틀을 굳건히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한해는 다른 보건단체와의 갈등과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느 해보다 슬기롭고 안정된 한해를 보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국회와 복지부. 교육부 및 보건의료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면서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에 대한 지지와 방문간호기관개설권에 대한 의료계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힘쓴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과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동 만들기" 등의 정책 콜로키움과 "입원환자 가족체험수기" 그리고 "대 국민화합 한마당 문화제"와 같은 대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간호등급가산제 가산율의 상향조정과 함께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과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건강을 책임질 간호서비스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었으며,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질의 간호제공을 위한 간호간호복지재단 실비전문요양원의 기공식 등도 큰 성과의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간호사 여러분의 한결 같은 성원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2007년 한해도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데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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