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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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 김완배
  • 승인 2007.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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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에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 서초구의사회 신민호 회장, 최종현 사무총장과 함께 서초구청을 방문, 박성중 서초구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 회장은 “그동안 서초구청이 장소뿐 아니라 행정 편의 제공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혀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봉사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서울시 각구 의사회, 29개 종합병원 등의 의료진과 기타 일반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 60여명이 참여하는 준종합병원 수준의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안철민)은 2003년 6월부터 문래동에 있는 자유의 집에서 노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작했으며, 그해 9월부터는 서초구보건소로 장소를 이전,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에 1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봉사활동과 별도로 2005년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종로4가 종묘공원에서 노숙자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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