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인재가 곧 자산이고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 아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10년 새 비전을 책정,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위해 사이버공간에 현대팜아카데미를 개설해 전 사원이 체계적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100여개의 직무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조직의 몰입을 증진하는 가치교육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또 신규 입사자가 회사의 이해 증진 및 조직문화를 조기에 적응함으로써 현대약품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대약품은 MR마스터제도를 도입해 제약회사 영업교육의 3대 축인 Biz&sales 스킬 역량, 기본 의약지식 역량, 제품전문지식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가운데 표준MR제도는 전년도 업적 상위 10%의 사원을 대상으로 제약협회가 주관하는 MR인증교육 중 6개 과정을 수강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이수한 MR을 대상으로 표준MR인증제도를 실시, 합격자를 MR 초급자에 대한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약품의 핵심제품 8개를 선정해 VOD로 학습을 진행하고 e-test를 실시하는 한편 상대평가제에 따른 사내제품인증시험도 실시, 이를 모두 통과한 MR에 대해 회사차원에서 MR Master 인증서를 수여한다.

MR Master 인증자는 후배양성의 멘토로 활동하게 되며, 사내강사를 비롯해 승진, 보상, 핵심인재로서의 대우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올해 14명이 수료했으며, 내년에는 이 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