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藥, 국민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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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藥, 국민에게 다가간다
  • 박현
  • 승인 2006.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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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5주년 기념 성금모금,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전달
병원약사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학술활동 등 내실을 다져왔던 데서 탈피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 하는 협회로 거듭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4~5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및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25년만에 찾아온 두가지 설레임"을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5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병원약사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이번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한발 다가서기 위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나눔에 동참했다.

총회 및 학술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불우이웃을 위한 병원약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오는 11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에 출연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 팀은 모금 전달시 자료화면으로 사용할 영상촬영을 위해 병원약사회 창립 25주년 행사장을 방문해 지난 25년간 환우들의 친구로 함께해 온 병원약사들의 이모저모를 스케치하고 모금취지를 담았다.

손인자 회장은 "이번 창립 25주년 행사가 지난 과거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약사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기념총회는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ㆍ김부성 부회장ㆍ성익제 사무총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문희 국회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 등 내외귀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공연 및 25주년 발전사 영상물 상영과 함께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3부 축하 행사 및 화합의 장에서는 병원약사의 Vision Ceremony와 병원약사 1천여명이 참여한 ‘병원약사 유형파악 설문조사’ 결과발표와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병원약사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명랑운동회는 △열정팀 △사랑팀 △미래팀 △도전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똘똘뭉쳐라! △비전을 잡아라! △높이 비상하라! △전략전술 줄다리기! △힘차게 빠르게! 등 다섯가지 게임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이어 인기댄스가수 거북이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물사용평가 관련 연제편수가 늘어나 의약품의 안전사용을 위한 병원약사들의 관심이 특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구연 51편과 포스터 63편 총 114편의 연구 성과물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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