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공공기관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 내부통제 제도 운영 사례, 장애 발생, 해결사례 등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2월 18일 강원혁신도시 내부통제 네트워크 구성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심평원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부통제 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다.
내부통제제도는 기관 업무와 관련된 위험을 찾아내고 적절한 통제 활동을 수행해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최근 공공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 등에 의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총 8개(심평원, 한국관광공가, 국립공원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강원랜드) 네트워크 구성기관들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상호 발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특히 심평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총 4개 기관이 제도 운영사례 및 장애 해결사례 등을 발표했다.
황대능 심평원 경영리스크관리단장은 “앞으로도 내부통제 제도 운영과 관련해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이번 공유회 개최처럼 우수한 사례를 확산하는데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서울본부, 연말연시 지역사회 취약계층 나눔 행사
-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는 12월 20일 연말연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가구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서울본부는 장애인 재활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선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윤종진 이사장, 남양주보훈요양원 현장 점검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12월 20일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현장 소통경영을 이어갔다.
이날 윤종진 이사장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의 2024년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요양실과 재활치료실을 둘러보며 시설환경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윤 이사장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이 지역의 영세한 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요양원의 우수한 서비스를 전파헤 기쁘다”라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낙상을 50%까지 감소시킨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6년 연속 ‘인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창호)는 12월 19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심평원 광주전남본부는 △자립준비청년 및 시니어 민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관과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 △광주·전남 도서벽지(섬지역) 의료봉사 △고려인광주진료소 지원 등 보건의료 본업을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했다.
김창호 본부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수 있었고, 그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환경경영 나눔 실천 기부활동 전개
-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행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12월 18일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의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우유팩 1,300개와 폐건전지 1,326개를 자원순환 업체를 통해 교환한 물품 및 자체적으로 구입한 무드등·양말을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지난 11월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으로 종이류(800kg)와 페트병(266kg)의 판매수익금을 발달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바 있는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다.
김연숙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심평원 대전충청본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원주시 감탄위크 체험단’ 활동 공로자 감사장 수여
-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시민에게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2월 17일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에서 ‘2024년 원주시 감탄위크 체험단’ 활동 공로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원주시 감탄위크 체험단은 심평원과 복지관의 지역사회 내 이에스지(ESG)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기반해 원주시민 대상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심평원은 원주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실천 모바일 앱(App) ‘행가래’ 사용을 지원했으며, 복지관은 요일별 ESG 실천 아이템을 선정·독려하고 환경기념일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반을 운영·추진했다.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바탕으로 모집된 198명의 원주시민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실천하며 8.5t의 탄소를 저감했다.
체험단 활동 종료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심평원은 체험단 모집·활동·참여독려 등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바지한 공로로 △조기선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 과장 △오승준 상지대학교 학생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복지관은 활동 우수자 박찬미·조우정 시민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심평원과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돌봄 이웃에 친환경 물품을 기부하는 등 유기적인 ESG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감사장과 상장을 받은 시민뿐만 아니라 약 200명의 감탄위크 체험단 전체가 원주시 내 ESG를 실천·홍보하고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황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 중립 활동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강원본부, 연말 나눔 실천 활동 전개
- 먹거리 및 교육용 태블릿 등 물품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김기근)는 12월 18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평원 강원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회원과 애민보육원 시설의 입소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교육용 태블릿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기근 본부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돼 보람있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연말연시 미혼모 보호시설 가전제품 기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는 12월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평원 경기남부본부는 수원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고운뜰에 방문해 시설 내 거주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2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고운뜰은 미혼모 가정의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시설이다.
김애련 본부장은 “안정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미혼모 가정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의협,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장애인 건강증진 및 한의약 발전 위해 맞손…정책 개발·대외홍보 상호 협력 다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12월 19일 이룸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영석)와 장애인 건강증진 및 한의약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함께 한의 의료와 연관된 입법 및 정책 개발, 한의 의료 대외홍보, 장애인 복지발전 등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윤성찬 회장은 “장애인 한의사 주치의 등 한의 의료에 대한 요구도는 정부 관계기관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미 확인된 바 있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인의 진료 선택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주치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에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한의협 부회장도 “정부의 장애인 의료정책은 수요자인 장애인의 요구와 선택의 측면에서 추진돼야 한다”라며 “한의약을 통한 장애인 건강관리 의료환경이 제도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료인과 장애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개발 및 대외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영석 상임대표는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인구는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해 2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증가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정작 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한의협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박소연 부회장, 유정규 기획·의무이사, 이채은 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이영석 상임대표, 이건휘 공동대표, 정원석 공동대표, 서인환 정책위원장, 정의철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청년정책’ 분야 서울시 기관 표창 수상
-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대상 마음·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 지원
- 미니운동회, 시화집 제작 등으로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정책’ 분야 서울특별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524명을 대상으로 서초 서울청년센터와 함께 마음·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제공된 프로그램은 창작 예술 작품 전시, 시화집 출간, 전문심리상담 등 ‘문화예술 치유활동’을 비롯해 신체건강향상을 위한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 미니운동회, 전시관람, 걷기대회 등의 ‘신체활력활동’이다.
김인원 회장은 “건협이 사업들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 사회적 관계망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회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결식아동 식사지원,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지역사회 탄소중립 확산 공로’ 상지대 감사패 수상
-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적극 협력…상지대학교 총장 감사패 받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12월 18일 상지대학교로부터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보훈공단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대학생 20명이 참여한 탄소중립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탄소중립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탄소중립 교실 운영 △새활용(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등을 진행했으며 서포터즈 단원에게 장학금과 표창까지 수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한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보훈공단을 추천했고, 상지대학교는 총장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
원주시의 친환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상지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윤종진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현안을 발굴하고 보훈공단이 필요한 자원을 후원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숏츠 & 릴스’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는 홍보문화 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2월 20일 서울 CCMM빌딩에서 국민건강보험 ‘숏츠 & 릴스 영상 공모전’에 선정된 국민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말해줘!’를 주제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유튜브 숏폼 형태로 접수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고자 진행된 공모전인 것.
건보공단은 접수된 작품 116건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10건(최우수상 4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정책 및 제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창의적인 표현들이 특징이며 △국민건강보험 주요 제도 안내 △6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비 지원 △재난적 의료비 수혜 사례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홍윤희 건보공단 홍보실장은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올해 처음 숏츠 & 릴스 공모전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줘 수상작을 심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홍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일방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전을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건보공단의 훌륭한 제도들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최초 선정
- ESG 경영 역량을 농어업·농어촌으로 확산한 상생 협력 공로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한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어업·농어촌과 상생 협력 및 ESG 경영을 실천한 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다.
건보공단은 농어촌 기후취약 계층에 단열용품을 지원하는 ‘온기동행’, 농‧어민의 소통·돌봄공간인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운영지원 등 주거개선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농어촌과의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강원권 농업계 고등학교에 스마트팜 구축 및 전문 교육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등에 이바지한 건보공단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보공단의 우수한 ESG경영 노하우를 농어촌에 확산하고 농어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2024년 제3차 중앙의료장비심의위원회’ 개최
- 보훈병원 의료장비 35종 162억 원 도입 의결… 의료서비스 개선 노력 지속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12월 19일 중앙보훈병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중앙의료장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를 비롯해 6개 보훈병원 진료실장 등 내·외부 심의위원 9명이 참석, 부산보훈병원 심혈관조영촬영기 등 162억 원 규모 의료장비 35종의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를 통과한 의료장비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5년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장비 구매는 기존보다 3개월 앞당긴 내년 2월에 경쟁입찰을 추진해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빨리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앞서 보훈공단은 12월 4일 ‘제3차 중앙의약품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약품 심의 주기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의약품 40종 도입이 결정됐으며, 의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게 보훈공단의 바람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보훈병원에서 사용할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선진 의료장비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2건 승인
- 2024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4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소애여성의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9건(고위험 2건, 중위험 6건, 저위험 1건)을 심의,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 7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 중 1건은 조기 난소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기계적 방식으로 분리한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하는 저위험 임상연구다.
이 연구는 기질혈관분획을 분리할 때 다양한 크기의 미세모공(mesh)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기계적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효소 처리 방식보다 지방에 포함된 지방 유래 줄기세포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폐경 시 호르몬대체요법 등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은 유방암이나 혈전발생 같은 부작용이 있고, 근본적으로 난소 회복 및 불임 극복 같은 개선은 어렵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조기 난소 부전 환자의 난소에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하여 난소기능 개선을 통한 불임 치료를 시도한다.
두 번째 과제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환자의 종양에 침투한 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종양침윤 림프구)를 이용하는 중위험 임상연구다.
환자의 종양에 침투해 암세포와 싸우는 중인 T세포(면역세포 중 하나인 T림프구)는 환자 종양세포만 식별해 공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해당 연구는 종양에 침투한 림프구를 분리·배양해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다시 투여함으로써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기존 항암 화학요법 등과 달리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아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다양한 고형암의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마지막까지 많은 건의 연구계획이 신청되어 심의위원회에서도 충실히 심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무국은 중대·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심의위원회 및 연구자를 지원하고,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CA 청렴루키 활동 전개
- 신규 직원 주도의 창의적 청렴 활동으로 공공부문 청렴성 제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NECA)은 최근 신규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NECA 청렴루키’를 통해 연구원 내부와 지역사회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NECA 청렴루키는 3년차 미만의 새내기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새내기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기관 내외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 슬로건 스티커를 공용공간과 법인카드에 부착 △ 청렴 문구가 담긴 달력 제작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 개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청렴 활동도 추진했다. 뚝섬 한강 공원 정화 활동과 연계해 청렴 표어가 삽입된 부채를 배포,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청렴의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를 활용해 ‘보직자 건의사항’ 소통창구를 개설, 임직원 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재태 원장은 “NECA 청렴루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적인 접근이 공공부문 청렴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환자안전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정보 교류 협조 체계 구축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 정보를 공유해 환자안전 강화 및 의료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자안전사고 및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관련된 정책, 제도, 출판물 등의 정보지식을 공유하고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증원과 중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환자안전 강화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최관식·cks@kha.or.kr>
◆ 2024년 제3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 성료
- 한국병원홍보협회, 제26대 조한민 신임 회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미순·강동경희대학교병원)는 최근 LW컨벤션 센터에서 ‘Beyond Public Relations - 변화하는 환경,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3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올해 3차 세미나는 ‘AI 시대, 내일도 홍보업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KPR 최진택 상무의 강의와 ‘커뮤니케이션의 힘: 브랜드 신뢰와 혁신을 잇다’를 주제로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대희 홍보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세미나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보고와 제18회 한국병원홍보협회 PR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2024년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된 ‘공로상’은 동의의료원 박재곤 사무처장이 받았으며, ‘콘텐츠 대상 병원보(사보) 부문’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콘텐츠 대상 영상 콘텐츠 부문’에는 인하대병원의 ‘인항로27 사람들’이 각각 선정됐다.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명아 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차기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한림대학교의료원 조한민 홍보국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인하대병원 우승민 홍보팀장이, 감사에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이성만 홍보팀장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홍보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새롭게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어 갈 새 집행부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조한민 차기 회장은 “올 한 해 의료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고, 병원 홍보 또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내년에는 정상화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 협회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를 도왔으면 좋겠다. 2025년에도 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4주기 치과 및 한방병원 인증기준 개정
-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최근 ‘치과병원 4주기(2026~2029년)와 한방병원 4주기(2026~2029년)’에 적용할 인증기준 및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개정했다.
인증원은 감염병 및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사항, 의료기관 현황 및 유관 기관의 다양한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4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을 개정했다. 4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은 한방병원의 보편적 의료 질 담보를 위해 인증기관을 확산하려는 취지와 현장 수용성을 고려해 3주기 인증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단, 법령명과 국가표준 등은 현행화했다.
치과병원 인증기준 주요 내용은 감염예방·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반 및 수행 강화(소독시설 판정기준 마련, 감염성질환 환자관리 기준 분리 등),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기반 및 수행 강화(수술·시술 전 확인<외래>, 진정치료 시 응급상황 발생 대처, 학대 및 폭력피해자 발생 시 절차 준수, 수혈환자관리(입원) 및 성과관리 기준 신설 등)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 운영현황을 고려, 영양 초기평가 조사항목(입원) 및 임상연구관리 기준 등을 신설하고 인력 판정기준을 조정했으며, 체계적 조사를 위해 조사항목 간 균형을 조정(신설·통합·분리·삭제 등)하는 등 인증기준을 정비했다.
인증원은 인증을 준비하는 의료기관과 종사자들이 개정된 기준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마련했으며, 인증기준은 인증원 홈페이지 그리고 표준지침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윤 원장은 “이번 인증기준 개정을 통해 치과병원 및 한방병원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해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 및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