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4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 전기 대비 성장성 및 안정성은 완화됐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2/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개사의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12월 20일 발표했다.
2023년 2/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4.6%로 1/4분기(△14.4%)와 비교해 감소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약(5.9 → 4.4%)의 매출액증가율은 1/4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의료기기(△52.7 → △33.1%)는 1/4분기 대비 19.6%p 상승, 화장품(0.4 → 1.1%)은 3분기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대기업(1.1 → △4.6%)은 1/4분기 대비 하락 전환했으나, 중견기업(△1.5 → 3.9%)은 상승 전환했고, 중소기업(△45.1 → △27.3%)은 감소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5.8 → △0.9%)은 2022년 2/4분기 대비 하락 전환했다.
제약(10.3 → △0.9%)의 총자산증가율은 2022년 2/4분기 대비 11.2%p 축소되며 하락 전환했으며, 의료기기(△0.1 → △1.9%)는 하락, 화장품(△0.6 → 0.1%)은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자산증가율(23.3 → △1.8%)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중견기업(△0.2 → 0.4%)은 소폭 확대, 중소기업(1.1 → △2.3%)은 하락 전환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13.3 → 8.5%)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4.7 → 8.2%)은 2022년 2/4분기 대비 하락했다.
제약(9.6 → 9.3%)과 화장품(7.3 → 6.9%)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2년 2/4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기(29.1 → 7.9%)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기업(23.5 → 20.8%)은 2022년 2/4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중견기업(7.4 → 7.7%)은 소폭 상승, 중소기업(20.1 → △2.9%)은 하락 전환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41.9%로 1/4분기(44.9%) 대비 개선됐고, 차입금의존도는 9.6%로 1/4분기(9.8%)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53.2 → 49.9%), 의료기기(41.5 → 37.1%), 화장품(26.5 → 25.3%) 모두 1/4분기 대비 부채비율은 감소했다.
규몹멸로도 대기업(41.8 → 36.8%), 중견기업(49.9 → 48.7%), 중소기업(39.8 → 35.6%) 모두 부채비율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