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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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2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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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

-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에게 단기 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은 11월 1일(수)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교 넥슨 대표이사, 김정욱 넥슨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본원 인근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16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에게 단기 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형 입원 병동이다.

이 사업은 아픈 자녀를 24시간 계속 돌봐야 하는 가족의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이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넥슨 재단(이사장 김정욱)도 뜻을 함께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지 매입비 등 10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단기 치료·돌봄 통합서비스는 중증질환으로 1개 이상 기계에 의존해 가정에서 간병 중이거나 와병 상태인 어린이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 없이 최대 1회 6박, 연간 20일까지 입원할 수 있고, 입원기간 동안 치료뿐 아니라 돌봄 등 통합케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이 중증 어린이 환자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단기 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형 입원 병동을 만든 첫 시도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어린이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불편함 없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환경·안전 캠페인 실시
-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겨울철 건강·안전 관리 중요성 고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미선)은 11월 1일 서울지원이 위치한 경찰병원역 인근에서 시민 대상으로 환경·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생활 속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친환경 칫솔·치약과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친환경 제품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평원 서울지원은 한랭 질환 예방과 난방용품 안전 사용에 대한 매뉴얼을 배포하며 겨울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의료 정보를 얻고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 심평원 서울지원이다.

이미선 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심평원 서울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광주지원, 지역 축제서 기관 대국민 서비스 알려
- 심평원 대국민 사업 인지도와 지역주민 의료 정보 접근성 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창호)은 최근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2023 나주 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등 지역 축제에 참여해 기관 홍보를 실시했다.

심평원 광주지원은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진료비 확인 서비스 등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김창호 지원장은 “지역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심평원 사업을 소개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심평원의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의료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의정부지원 금오동 신청사 이전식 개최
- “가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선도하는 기관으로 재도약”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문덕헌)은 11월 1일 의정부지원 대회의실에서 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

심평원 의정부지원은 2016년부터 8년간 업무를 수행한 민락동을 떠나 9월 25일부터 금오동 자체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식에는 강중구 심평원장을 비롯해 김민철 의정부시 의원, 최영희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 정미영 의정부시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기념사,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중구 원장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각 지역을 관할하는 지원이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현실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설계 및 제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 역할의 중심에 있는 전국의 심평원 모든 지원이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문덕헌 지원장은 “신사옥에서도 건강보험 발전에 이바지하고 가치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병원 간담회 개최
- 의료 현장의 목소리 경청…건강보험 심사에 반영코자 노력 약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1월 1일 심평원 서울 전문가 자문회의장(국제전자센터)에서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병원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이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간담회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평가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심평원은 치과·한방 분야 특성별 건강보험 심사를 위해 10년 경력 이상의 팀장급 심사전문가를 기관별 1:1로 매칭한 핫(Hot)라인을 연중 운영했다.

특히 이날 핫라인 담당 팀장급 인력 7명이 치과·한방 병원 10개 기관 보험심사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 현안 안내 △치과·한방 분야 심사 이슈 공유 △기관별 심사 관련 개선 사항 상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김연숙 심평원 심사운영실장은 “치과·한방 의료 특성을 반영한 건강보험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심평원과 의료 현장은 상호 협력 관계인 만큼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보험심사간호사회 등 의료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 개편 운영
-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높여 의약산업계와의 동반성장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약품 공급‧사용 정보를 활용해 의약산업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개편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가 자사 제품의 유통정보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정보 7개 모델, 사용정보 22개 모델에 대한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의약품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제공 시범사업’ 평가 내용과 의약산업계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 나섰으며 이용자 화면 및 운영방식 개선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의약산업계와 동반 성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니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복지부 장·차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접종

- 겨울철 백신 동시접종 참여 독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일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및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마쳤다.

이번 접종은 12~64세 국민 접종 시행 첫날인 11월 1일,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해왔으며, 11월 1일부터는 12~64세 국민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은 감염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며,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인 EG.5에도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이 확인됐으므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권고된다.

아울러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이 권고된다.

조규홍 장관은 “백신접종은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건보공단,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참가
-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등 주요정책‧현안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에 참가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정책과 현안을 홍보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행사참가를 통해 홍보존과 건강체험존 운영하면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홍보존에서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필요성, 과잉의료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현명한 선택) 등 주요정책이 소개됐다.

건강체험존에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신체건강측정, 자가진단 및 흡연피해 등 건강 관련 정보가 제공됐으며 건보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의 추진 당위성과 진행경과도 공유됐다.

특히, 보험료 조정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고 가입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불필요한 의료과이용에 대해 의료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린 건보공단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권익 보호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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