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학술대회 및 제25차 초음파연수교육 개최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 및 우울증 조기진단 필요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 및 우울증 조기진단 필요
대한검진의학회(회장 김원중) 차기 회장에 박창영 학회 학술위원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창영 차기 회장은 “회원들의 실질직 이익을 위해서 전임 회장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9월 10일 제30차 학술대회 및 제25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김원중 회장은 현행 국가건강검진 문제점 및 개선 방향과 관련 흉부 방사선 검진 시행의 중요성과 이상지질혈증 4년 주기 변경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흉부 방사선 검진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뇌경색 등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며, 이상지질혈증 검사 또한 2년 주기로 재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뇨병 의심환자 당화혈색소 추가 검사의 필요성과 검진 사후관리 체계 개선도 주장했다.
이어 정신건강검진 시스템 보완/검진 실시 주기 단축과 우울증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20대와 50대의 경우 정신질환 위험군이라 현행 10년에서 4년 주기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학회는 향후 그린 국가검진 TFT, 4주기 검진평가 사례 모음 TFT, 각 기관 개최 검진관련 포험, 간담회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함께 열린 제9차 검진기관 직원교육에서는 국민건간보험공단 실무자가 검진기관 평가 시 자가 웹평가표 입력방법 및 특징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 외 검진 초보자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검진 고객 응대와 커뮤니케이션 방법, 검진 결과 및 청구 방법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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