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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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3월 2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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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건보공단, 1999년 이전 ‘의료보험 통계연보’ 공개
- 홈페이지에 게시…1979~1999년 자료 전자기록물로 남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국민들이 과거 의료보험 통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건강보험 통합 이전에 발간한 ‘의료보험 통계연보’를 최근 수집해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3월 23일 게시했다.

의료보험 통계연보는 공·교 의료보험관리공단과 의료보험연합회 등에서 1979년부터 1999년까지 발간한 총 40권 분량의 통계로, 국가기록원·국회도서관에 원문이 공개된 전자기록물과 유관기관에서 보유 중인 간행물 등을 수집한 자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통계정보를 발굴·공유해 국민의 평생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바이오 창업기업 해외 진출 운영기관 모집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4월 7일까지 접수 받아 총 5개사 이내 기관 선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할 전문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진흥원이 발간한 ‘2022년 보건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세계 10위로 점유율 1.6%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진출을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출처 : 2022 보건산업 통계집(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출처 : 2022 보건산업 통계집(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업명은 ‘2023년 글로벌 진출 현지특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관기관을 선정해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에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국내외 기업‧병원‧교육기관‧연구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은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영어IR, 목표시장 진입전략 수립 등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하여야 한다. 제안사항 중에는 목표 국가 현지 프로그램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7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주관기관 모집규모는 총 5개사 이내며 선정된 주관기관은 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사업비는 총 7억5천만원이며, 제안 프로그램 내용 및 지원하는 창업기업 수에 따라 주관기관별 달리 책정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 치협, 최재형·남인순 의원과 현안 논의
- 의료인면허박탈법 및 임플란트 건보 확대 집중 피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과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연달아 만나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앞서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9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면담했으며 이날까지 총 11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대국회 회무에 협회 역량을 집중했다.

이들 의원은 박 회장의 연임을 축하하고 향후 정책적 연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박태근 회장과 의원들은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면허박탈법’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환담하고 효과적인 대안 제시 과정 및 해법을 논의했다.

박태근 회장은 최재형 의원과의 면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취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커 삭발을 하고 단식까지 했다”며 “성범죄를 비롯한 6대 강력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일상에서의 처벌이 강화된 상황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남인순 의원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보험급여 확대, 치과주치의제도 등 치과계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들을 다뤘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양당에 임플란트 보험 확대 공약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는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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