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전국 곳곳 의료사각지대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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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전국 곳곳 의료사각지대 의료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4.07.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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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3천100여 명 농촌 어르신 대상 관절·척추 의료봉사활동 진행

“무릎이 콕콕 쑤시고 아파도 바쁜 농사일 때문에 병원에서 물리치료 한 번 못 받았는데 이렇게 멀리서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서 진료도 봐주고 검사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관절·척추전문 힘찬병원이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전국 곳곳의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상반기(1~7월)동안 힘찬병원이 찾은 전국 농촌지역은 △경기 여주 △충북 보은 △충남 태안 △전북 고창 △경북 성주 △강원 홍천, 동해, 양양 등 총 8곳이다.

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은 농촌지역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3천100여 명에 이른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관절·척추 환자들의 경우에는 시간적, 경제적 그리고 거리적인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것이 어려워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힘찬병원 전문 의료진들과 병원 직원들이 직접 농촌지역을 찾아 관절·척추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게 된 것.

힘찬병원의 농어촌 의료지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가 제공된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을 비롯해 적외선치료기, 공기압, 간섭파 전류치료기, 전자기장치료기 등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물리치료장비들을 동원해 현장에서 직접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 이수천 이사장은 “힘찬병원의 농어촌 의료봉사는 한시적인 의료봉사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절·척추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진심 어린 인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힘찬병원의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는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의 협조를 통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작년 4월 농협중앙회와 '농촌지역 노인 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힘찬병원은 작년 한해 동안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전북 임실, 충북 남이, 강원 정선, 경북 문경, 충남 태안, 강원도 정선 등 총 20여 개 농촌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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