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4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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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4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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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6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가 3월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4는 코엑스(COEX) 전시장 1·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8,350㎡의 규모로 개최된다.

‘행복을 열어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4에는 510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99개사, 중국 124개사, 독일 77개사, 대만 47개사, 일본 68개사, 스위스 21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8개국 1천95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전시기간 중 내국인 7만명과 70개국에서 3천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1조 6천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91개사, 임상·검사용기기 68개사, 방사선관련기기 83개사, 수술관련기기 119개사, 치료관련기기 108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202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106개사, 안과기기 11개사, 치과관련기기 28개사, 중앙공급실장비 43개사, 의료정보 29개사, 한방기기 14개사,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181개사, 그밖에 제약과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등 의료 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 지난해 개최된 KIMES 2013에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출품업체로부터 참가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신의 정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와 전시효과 증진을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Hall A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Hall B와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Hall C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Hall D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 Hall A4실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전시회 기간 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산업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학술대회 등 총 98회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진행됨으로써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해외국가관(Pavilion)은 독일, 중국, 대만,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해 국가별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3월11∼12일에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EU Gateway 프로그램인 유럽연합 헬스케어 의료기술 우수기업 초청전시회와 연계해 기술설명회 및 기술정보교류는 물론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구매사절단을 유치해 수출상담의 장을 제공하고, 각국의 의료관련 단체장과 정부 관계자, 병원 관계자도 초청해 국내의 향상된 의료수준을 보여 줄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KIMES 201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6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전시회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의료관계인 및 의료관련 기자의 초청은 물론 국내의료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체재비를 지원해 많은 해외바이어를 KIMES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IMES 사무국에서는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송파 탄천주차장과 COEX 간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또 한국이앤엑스는 KIMES 30회를 맞아 ‘KIMES 장학생 제도’를 신설해 국내 의공학부의 후진양성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의료산업발전에 기여코자 의공학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행사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3월9일(日)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행사장인 COEX가 주차장을 비롯한 지하층 공사 중인 관계로 주차장 공간이 협소해 참관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14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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