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식의약처 '임상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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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식의약처 '임상시험기관' 지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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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으로는 이례적으로 2개 부문 지정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의약처)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정 항목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2개 부문으로 전문병원에서 두 개 항목이 동시에 지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병원 측은 행정적 인프라와 의료기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 의료진의 높은 수준 등이 식의약처에서 제시한 필요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리병원은 앞으로 신규의료기기 및 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 의뢰 시 자체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윤리적, 과학적, 의학적 측면을 검토하고 평가하게 된다.

나누리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임재현 원장은 “전문병원에서 의료기기와 의약품등 2개 부문이 함께 지정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만큼 더욱 활발한 교육학술 연구활동을 통해 척추·관절 분야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척추 및 관절 연구소를 개설하여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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