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에 이재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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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에 이재성 교수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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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핵의학회는 제3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이재성 교수(40세, 서울의대 핵의학교실)를 선정했다.

이재성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외학술지(2003-2013)에 의료영상분야에 관한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으며 발표논문의 인용횟수, H-Index 등으로 판정한 업적의 핵의학기여도가 가장 뛰어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팀은 차세대 PET/MRI 및 PET/CT 장치를 위한 SiPM(실리콘 광증폭기) PET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 최초의 SiPM PET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동시 PET/MRI 생체영상 획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또한 핵의학영상의 뇌기능매핑 분야를 개척하고 동적핵의학영상 정량분석 분야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핵의학영상기술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핵의학 및 뇌과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세계최고 규모 수준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행사인 2013 IEEE Nuclear Science Symposium & Medical Imaging Conference(NSS/MIC)의 MIC Program Chair를 맡는 등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핵의학 및 핵과학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핵의학회의 정회원으로서 10년 이상 핵의학 및 관련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자를 수상하는 대한핵의학회 핵의학학술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HDX 주식회사는 메달과 상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

제3회 대한핵의학회 핵의학학술상 시상은 11월16일(토) 오후 12시20분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CJK 2013 및 제52차 대한 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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