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5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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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5월 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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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JW중외제약, 미국학회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전임상 결과 발표
-신약개발 플랫폼 ‘주얼리’ 통해 발굴…Wnt 신호전달경로 활성화 치료
-해외학회서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 효능 평가 첫 공개

JW중외제약 과천사옥 전경
JW중외제약 과천사옥 전경

JW중외제약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국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JWELRY)’를 통해 발굴됐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과 신체 성장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의 모낭 분화를 촉진한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Dermal Papilla)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JW0061은 모유두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한다. JW중외제약은 ‘Wnt 2022’ 학회에서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최초의 저분자약물 사례로 JW0061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피부연구학회에서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의 효능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한다.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JW중외제약은 전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임상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기관에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를 마쳤으며, 임상용 약물을 생산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비임상 시험에서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기존 탈모치료체를 보완, 대체하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서의 JW0061 개발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W0061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연구 비용을 지원받았다. <박해성·phs@kha.or.kr>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2년 연속 ‘윤경CEO서약식’ 동참
-윤리 기반 ESG 경영 역량 확대

포럼 주제인 '언어폭력 없는 사회'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있는 멀츠 consumer marketing & comms 이마리 상무
포럼 주제인 '언어폭력 없는 사회'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있는 멀츠 consumer marketing & comms 이마리 상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5월 2일 열린 ‘제21회 윤경 ESG 포럼 CEO(Chief Ethics Officer) 서약식’에 2년 연속 동참하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한 이번 서약식은 멀츠 유수연 대표를 비롯해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수연 대표는 서약식을 통해 △언어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투명한 제도로 기업윤리 실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 두기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등 윤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에스테틱 산업에 있어 윤리경영은 고도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멀츠는 책임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자 매년 임직원 대상 필수 교육 진행하고 관련 플랫폼 구축 및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엄격히 관리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Norms and Ways)을 마련해 공정하고 정직한 업무수행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는 윤리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다짐을 공표하고 이를 지키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및 성과 분배 등을 바탕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상생하는 기업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책임 분야에서는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라는 멀츠의 미션을 기반으로 우리사회 획일화된 미의식을 개선하고 에스테틱의 새로운 정의를 구축하고자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성장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균형적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 멀리’ 사내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유기견 돌봄 △연탄배달 △김장 나눔 △플로깅 △이주여성 지원 △시각장애인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 중에 있다.

탄소중립은 전 세계 중요한 아젠다인 만큼 멀츠는 환경경영 측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속 보존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특히 ‘제오민’, ‘울쎄라’ 등 주요 제품의 사용 환경을 지속 개선하면서, 회사의 비즈니스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윤리경영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멀츠는 ESG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윤경 CEO 서약식은 업계에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행사인 만큼 멀츠가 이에 동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에스테틱 산업 전반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멀츠만의 ESG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한독 고혈압복합제, 이르베사르탄 단독요법 대비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 확인
-‘아프로바스크’ 임상3상 결과 국제학술지에 게재

한독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한독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이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임상3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2건의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시험(I-DUO 301, 302 연구)에 대한 결과이며, 5월 3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 의료기관 44곳에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총 428명을 대상으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8주간 투여한 후 혈압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150/5mg, 150/10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15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6.48mmHg, 12.79mmHg의 유의한 혈압(MSSBP)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또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300/5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30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7.38mmHg의 유의한 혈압강하(MSSBP) 효과를 보여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 기간 중 병용요법 및 단독요법을 투약한 환자에서 약제 관련 이상사례는 각 임상시험에서 2% 미만(I-DUO 301연구 총 1.48%, I-DUO 302연구 총 0.65%)으로 내약성 프로파일도 확인했다.

특히 하위그룹으로 분석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에서도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은 전체환자군과 유사하게 이르베사르탄 단일제 투여군 대비 유의한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올해 2월 1일 국내 출시된 아프로바스크는 고혈압 치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ARB(안지오텐신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과 CCB(칼슘경로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혈압복합제이다. 기존 단일제로 혈압 조절이 어렵거나 여러 약제 복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혈압 조절 효과와 치료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아프로바스크의 주성분 중 이르베사르탄은 단일제 제품으로 아프로벨이 있으며, 아프로벨은 고혈압 환자 대상 혈압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고혈압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 대상 신장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암로디핀은 여러 연구를 통해 혈압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고혈압치료제 중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박해성·phs@kha.or.kr>


◆젬백스,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3년간 해외 특허 출원·등록 등 정부 지원받는다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5월 7일 밝혔다.

젬백스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최대 7,000만원, 3년간 총 2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의 권리화 비용,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별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를 통한 지식재산권 관련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젬백스는 1차 지식재산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 대전 지역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도 선정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신규 특허를 권리화하며 핵심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젬백스는 텔로머라제 기반 펩타이드 약물 GV1001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 등 신경퇴행성분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로 현재 국내외 특허 및 상표 등 4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관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특허 등록·출원 및 관리에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재원과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젬백스는 앞으로도 적응증별 특허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조성물, 치료 방법, 바이오마커 등의 다각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권리화할 계획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신약개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특허 및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권리 확보를 더 강화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동아ST,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출시
-편의성 높인 일체형 펜타입 제형으로 0.1IU 단위로 투여량 조절 가능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출시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은 카트리지와 펜 디바이스 조립이 필요없는 일체형 펜타입 제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0.1IU 단위로 투여량 조절이 가능해 투여해야 양을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IU단위를 적용해 별도의 단위 변환 없이 처방받은 IU 용량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원하는 속도로 투여할 수 있도록 나선형 버튼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는 연령층에 맞춰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그로퐁’과 ‘퐁’을 만들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로퐁은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구원이며, 퐁은 몸속으로 들어가 키가 쑥쑥 자라게 해주는 물방울이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은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 TS),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에 효능 및 효과가 있다.

개봉 후 실온(25℃)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냉장보관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박해성·phs@kha.or.kr>


◆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 거행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한다’는 창업주 이념 회고
-‘일동 4.0, 이기는 조직’에 걸맞은 신속함과 집요함 강조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5월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던 고 윤용구 회장의 창업 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오랜 시간 일동제약그룹을 아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전의 윤용구 회장은 수익이 발생하면 항상 가장 큰 몫을 좋은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에 할애했다”며 품질과 R&D,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창업주 철학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일동제약 흑자 전환의 여세를 이어 올해부터는 ‘일동 4.0, 이기는 조직’이라는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경쟁 우위의 생산성 확보 △원가 혁신 △신약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세부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83년의 역사와 전통, 숱한 역경을 헤쳐온 저력, 자랑스럽고 든든한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며 “목표를 선점하고 달성해내는 신속함과 집요함을 발휘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박해성·phs@kha.or.kr>


◆팜젠사이언스, 집중력 젤리 ‘집현전 스틱’ 연세대 장학생 선발

'집현전 스틱'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한 연세대 기계공학과 강상묵 학생
'집현전 스틱'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한 연세대 기계공학과 강상묵 학생

팜젠사이언스(대표이사 박희덕·김혜연)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고도의 몰입이 필요한 수험생과 직장인을 위한 ‘집현전 스틱’ 팝업스토어를 열고, 모의수능 이벤트 대회 1등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집현전 스틱은 ‘집중하고 싶은 현재를 위해 전부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험기간, PT, 면접 등 몰입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아마존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천연 카페인 과라나와 테아닌을 주성분으로 배합하여 안정적으로 오래가는 몰입 에너지가 주요 장점이다.

집현전 스틱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3군을 하루권장량의 1,000%, 그 외 홍삼, 아연 등의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건강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제품이다. 무엇보다 섭취 시 즉각적인 몰입 효과와 더불어 탱글한 젤리 식감에, 맛까지 잡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한 마호가니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하루 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엔 모의 수능대회인 ‘집현전 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집현전 스틱을 섭취 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총 4과목의 수능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했고, 그 결과 가장 빨리 정확하게 문제를 풀이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강상묵 학생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하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강상묵 학생은 “대회 시작 전에 집현전 스틱 1포를 먹어서 그런지 식곤증이 몰려오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몰입이 더 잘됐다”며 “뜻밖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팜젠사이언스는 전자상거래몰 ‘솔루티(https://www.soluti.kr)’ 오픈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비플러스 헬스케어-이원헬스케어, 업무협약(MOU) 체결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이원헬스케어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이원헬스케어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AI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대표 정훈재)와 이원헬스케어 (대표 이덕구)가 스마트 실손보험 서비스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원헬스케어는 최신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병원부터 중소병원, 전문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SI 및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운영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병원정보시스템 공급 기업이다.

이번 MOU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이원헬스케어 EMR 사용 병원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를 계기로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실손보험청구 솔루션 ‘스마트 실손보험청구서비스’를 이원헬스케어 EMR 도입 병원에 빠르게 공급해 환자의 실손보험청구 환경을 개선한다.

스마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의 ‘어디아파’ 및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가 빠르게 실손보험청구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함과 함께 보험청구 접근성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에서는 각종 보험청구용 서류 발급으로 인해 발생되는 인쇄 비용 절감 및 제증명 민원 처리를 줄일 수 있어 원무창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훈재 비플러스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손보험청구를 시작으로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인 차세대 문진 서비스 및 지능형 의료솔루션들을 지속 공유해 국민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고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현재 전국 부민병원그룹 산하 4개 병원과 이대서울‧목동병원, 청맥병원, 혜민병원 등에 ‘스마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를 공급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이원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국내 EMR 개발 회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손보험청구서비스 및 개발 중인 차세대 문진 프로젝트 ‘스마트 문진 v2.0’ 등을 확장, 국내 최고의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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