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쌍방향 소통 시스템 통해 정부 3.0 구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쌍방향 소통(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월22일 밝혔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단체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서울YWCA △(사)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전국연맹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등 모두 10곳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쌍방향 소통 시스템은 소비자단체로부터 한 주간 상담·접수된 ‘식의약 안전 이슈 및 소비자 의견’ 자료를 공유 받아 정책적인 해결방안책 등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국민 관심 내용 실시간 정보공유 및 검토의견 회신(피드백) △잠재적 식의약 안전 이슈의 선제적 관리 △신속한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제공 등이다.
특히 소비자 궁금 사항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 및 국민 중심의 전문적·기술적 풍부한 눈높이 정보제공으로 소통하는 정부 3.0을 구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식의약처는 이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핫라인 구축을 통해 정부-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국민 중심의 소통하는 정부 3.0 구현 및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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