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현장 진단에 적합한 고사양과 콤팩트한 디자인 접목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이 올해 첫 초음파 의료기기 신제품인 ‘UGEO PT60A’를 출시했다고 8월5일 밝혔다. UGEO PT60A는 삼성메디슨이 최초로 선보이는 현장 진단용 초음파기기로 전문의가 직접 환자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 진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Compactly Powerful’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UGEO PT60A는 현장진단 목적에 부합하는 고사양의 기능을 자랑한다. UGEO PT60A의 대표적인 기능인 ‘니들메이트(Needle Mate)’는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취 및 신경 차단 시에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인체 조직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고 쉽게 구분되는 영상 품질을 구현한다.
Auto IMT는 ‘총경동맥(Common Carotid Artery)’의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에 대한 가능성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UGEO PT60A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기술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 수상에 빛나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탭에도 사용되고 있는 10.1인치 LED 터치스크린을 전면에 장착해 심플한 외관 디자인을 드러내며, 높은 해상도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한 조작으로 높은 시간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UGEO PT60A는 현장 진단 영역으로 분류되는 마취과, 응급의학과 , 근골격계, 중환자 진료와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수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는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기술과 삼성전자의 첨단 가전 역량 및 디자인이 접목된 UGEO PT60A가 현장 진단 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의료기기를 더 많은 진단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더욱 혁신적인 IT기술 융복합을 통해 고객과 환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의료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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