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애시논 액'
상태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애시논 액'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7.09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제약, 낮은 액상형태로 복용 거부감 줄이고 보존제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 향상
▲ 동아제약의 '애시논 액'은 146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산모 및 태아/신생아의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애시논 액'을 출시했다고 7월9일 밝혔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통증, 속쓰림, 신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스트레스, 음주·흡연, 과식은 이러한 증상들을 악화시킨다.

최근 현대인의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로 여성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애시논 액’의 주성분은 100ml 중 알긴산나트륨(Sodium Alginate) 3.333g, 탄산수소칼륨(Potassium Bicarbonate) 0.667g이며 식품첨가물로도 널리 사용되는 안전한 성분이다. 1일 4회 1∼2포(15∼30ml) 복용으로 위산역류, 속쓰림, 역류성 소화불량 등 위·식도 역류 증상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애시논 액은 점도가 낮은 액상형태로 끈적거림이 적고 청량감이 추가돼 복용의 거부감을 줄였고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146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임신기간 중 산모 및 태아/신생아의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임신부 복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애시논 액은 소화성궤양용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단순히 위에서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위산뿐만 아니라 담즙, 펩신 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또 부작용이 적어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고 임상을 통해 임신부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