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건강한 삶, 강원센터가 함께합니다
관동대학교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 최정헌·이하 강원센터)와 강원웰다잉연구소(대표 최철호)는 최근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노인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구현하는 사회문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센터는 사행심리 전문상담 치유기관으로 대상자 치유재활 뿐 아니라 중독예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등 도박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강원웰다잉연구소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환기시키고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문화 분위기 조성과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시민의식 고취에 힘쓰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장소 지원, 교육 지원, 중독 관련 문제에 대한 자문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정헌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반면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사회의 인식 역시 선진국과 비교해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현실에서 '죽음,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연구소의 활동은 삶의 유한성을 일깨우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강원센터 역시 웰다잉연구소와 뜻을 같이 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가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