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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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진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6.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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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결과 분석, 검진결과 사후관리 취약 직장가입자 건강개선 사업에 반영 계획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을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개선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6월20일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질병 전(前)단계인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을 때)을 한사람이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공단 직원 중 의사, 간호사 인력을 활용하여 고혈압․당뇨 등 위험요인 검사, 개별 상담과 건강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에 실시한 직원 대상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분석해 근무여건상 검진결과 사후관리가 취약한 직장가입자의 건강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해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에 대하여 전화상담, 건강정보 제공, SMS 발송 등 6개월 과정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의 대사증후군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입자는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거나 전화(☎ 1577-100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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