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결과 부작용 우려 낮아 여성과 아동 타깃으로 마케팅 활동 집중키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플러스 씬’과 ‘이지덤플러스 밴드’ 2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씬은 상처부위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딱지 생성을 억제해 상처부위 흉터를 최소화하고 새살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밴드는 이지덤플러스 씬과 동일 원단을 사용해 일반밴드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씬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100%로 색소와 방부제, 접착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알레르기나 부작용 우려가 낮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 ‘0.0’으로 평가, 비자극성으로 판명됐다고 대웅제약 측은 밝혔다.
또 자외선차단기능(SPF50)도 있어 상처 치유과정에서 생성되는 새살이 자외선에 의해 어둡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대웅제약 송범희 PM은 “이지덤플러스 씬과 밴드가 기존 습윤드레싱보다 얇으면서도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은 3∼9배 가량 높아 상처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이나 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