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Allergopharma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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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Allergopharma 학술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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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소리 교수
김소리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에서 주관하는 2013년 Allergopharma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5월11일 서울 그랜트 힐튼 호텔에서 열린 KAPARD-KAAACI West Pacific Allergy Symposium에서 Allergopharma 학술상을 받았다.

Allergopharma 학술상은 매년 알레르기학 관련 연 내용 중 우수성이 인정되는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주관하고 Allerghopharma 사가 후원한다.

올해부터는 주로 젊은 의과학자들의 연구주제를 심사하고 평가해 연구의 우수성과 연구자의 잠재력이 인정되는 부분에 시상의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연구주제는 중증 알레르기 천식의 병태생리에 있어서 미토콘드리아 산화 스트레스의 역할과 그 면역학적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로 그 동안 천식 치료제로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중증 천식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세포 소기관으로서의 미토콘드리아의 면역학적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김소리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주관 세계선도 의생명 과학자 육성사업(Medi-star project)의 주관 연구 책임자로 중증 천식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젊은 의과학자 선정 연구과제로 전국에서 5인의 임상 의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선정 당시 지방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한 선정자로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수상을 하게 된 연구내용은 올해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게 되는 'European Academic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World allergy Organization World Allergy & Asthma Congress'에서 구연발표로 초청됐으며 allergopharma 학술상 상금에 의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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