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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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
  • 박현 기자
  • 승인 2013.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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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5회 욕창포럼, 5월3일 대강당
식이요법과 라이프 스타일 관리를 통한 척수손상 환자 치료지침 공유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집엽)은 오는 5월3일(금) 오후 12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201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증가하고 있는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욕창 예방 및 치료와 이들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요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척수손상 환자들이 겪게 되는 우울증 및 인터넷 중독, 과도한 흡연에 대한 주제를 통해서 척수손상 환자들을 통합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분당서울대병원 제5회 욕창포럼에서는 △척수손상 환자의 운동 및 감각기능 평가(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황성일 과장)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강지영 간호사)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계 문제 및 관리(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 등에 발표가 열린다.

또 △척수손상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기구 개발 및 사례(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류제청 실장) △척수손상 환자의 근력향상을 위한 운동치료(분당서울대병원 우성진 치료간호사) △척수 손상 환자에게 있어 올바른 식이요법(분당서울대병원 임아영 영양사)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금연 중요성 및 치료(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척수손상환자의 우울, 인터넷 중독 문제점 및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박혜연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욕창자문위원단 허찬영 단장은 “척수손상 환자의 주된 연령층이 신체적 활동이 왕성한 20∼40대인만큼 사회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치유 및 재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욕창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031-787-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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