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심장혈관 분야 석학들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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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심장혈관 분야 석학들 한 자리에
  • 박현 기자
  • 승인 2013.04.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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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혈관연구재단, 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
美 마틴 레온, 게리 민츠 등 세계적 심장혈관의학 전문가 4천여 명 참석해 최신 지견 공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3)'가 오는 4월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1995년 관상동맥 중재시술학회(Angioplasty Summit)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미국의 TCT, ACC, 유럽의 EuroPCR, 아시아의 CCT, CIT, APSIC 등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학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18회째를 맞은 올해 학회에는 40여 개 이상 국가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 4천여 명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300여 건의 초록과 225건의 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동서양 대단위 배움과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Drs. Martin B. Leon(미국), Gary S. Mintz(미국), Spencer B. King(미국), Antonio Colombo(이탈리아), Eberhard Grube(독일), Patrick W. Serruys(네덜란드) 등 주요 연자들을 비롯해 약 7~800여 명의 전 세계 심장학 리더들이 직접 시연과 강의에 참여한다.

또 대한민국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프랑스 파스퇴르클리닉, 호주 모나쉬대학병원 등 심장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병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서저리를 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학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만성폐색병변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Chronic Total Occlusion LIVE)와 조인트 미팅으로 함께 개최된다.

좌주간부 동맥질환 및 분기혈관 중재시술의 치료법, 스텐트 시술의 현재와 미래, 구조적 심장질환, 심혈관 조영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에 대한 학문의 공유 및 간호사 및 방사선사 심포지엄, 다양한 해외 심장학 학회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세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만성폐색 병변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CTO LIVE)

♦좌주간부 동맥질환 및 분기혈관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Left Main & Bifurcation Summit)

♦유수 심장학회 간 교류(Partnership Sessions with Global Societies)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Imaging & Physiology Summit)

♦스텐트 시술 국제 학술회의(DES Summit)

♦혈관 심포지엄(Endovascular Symposium)

♦최신 임상시험 소개(Late Breaking Clinical Trials)

♦경피적 대동맥 판막치환술 워크숍(TAVI Workshop)

♦구조적 심장 질환 심포지엄(Structural Heart Disease Symposium)

♦간호사 심포지엄(Nurse Continuous Education Course)

♦심폐 재활 워크숍(Cardiopulmonary Rehabilitation Workshop)

학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mmit-tct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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