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보유량 4.5일분, 적정재고(최소5일)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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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보유량 4.5일분, 적정재고(최소5일) 미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2.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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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올 1월 기준 혈액보유량이 4.5일분으로 적정 혈액 재고량(5일분 이상)에 못미쳐 혈액수급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복지부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계동청사에서 현대사옥 내 일반회사 및 인근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2013 헌혈행사를 2월6․7일 실시한다.

행사에는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계동청사 인근 헌법재판소, 감사원,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현대사옥 입주회사 직원 등이 참여하며, 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인 가수 JK김동욱씨와 개그 콘서트팀이 참여하여 기념 사진촬영과 싸인회를 실시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검사를 비롯하여 B․C형 간염, 말라리아, 인체 T림프영양성 바이러스, 매독 등의 혈액검사가 제공되고, 등록헌혈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 이외 연 1회 간기능, 알부민(영양상태),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신장기능) 등의 검사가 추가된다.

작년말 현재 59만4천명이 적십자사(또는 한마음혈액원)에 등록헌혈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복지부는 솔선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헌혈행사 실시 및 ‘헌혈 약정단체’ 협약체결을 요청하는 한편, 헌혈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헌혈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혈액수급체계 유지를 위해 2005년부터 ‘헌혈의 집’ 확충과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한 최신 검사장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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