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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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 구축 완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10.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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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원 핵심시설 예산 1천900억 반영
우수 연구인력 178명 2013년까지 충원

정부는 10월25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첨복단지 본격 운영에 앞서 단지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까지 관련 시설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공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대구경북 및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구지원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첨복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핵심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1천900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또한 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로 분산된 행정관리 및 재정지원 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했으며 2014년 이후 재단법인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 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립기반 확보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201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단지 내 시설 인프라·인력·기술 등을 결합한 기반기술 축적이 용이해지고 연구개발 기업과의 협력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약·첨단의료기기 분야에서 제품개발지원, 네트워크, 정보기술 공유체계 등이 확립되어 첨단의료분야 R&D 지원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첨단의료산업을 우리의 앞선 IT기술 등 경쟁력 있는 분야와 접목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더욱 더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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