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
상태바
GSK,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
  • 박현 기자
  • 승인 2012.09.25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27일 잠실야구장 방문객 대상, 무료 항체검사 기회 제공
LG 트윈스 소속선수 자필 싸인볼 증정 치어리더와 기념사진 기회도 주어져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LG 트윈스와 함께 오는 9월27일(목) 잠실야구장에서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인식제고를 위한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는 잠실구장 방문객에게 A형 간염 항체검사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항체보유 유무를 알려주는 행사이다.

9월27일 당일 오후 4시부터 중앙 매표소 옆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항체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항체검사는 진단키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 없이 간단하게 진행되며 A형 간염 항체 유무는 검사 다음 날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체검사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항체검사 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LG 트윈스 소속선수들의 자필 싸인볼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치어리더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SK 하브릭스 브랜드 매니저 이동훈 대리는 “최근 젊은층의 A형 간염 발생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이번 행사를 통해 A형 간염 취약층인 20~30대 젊은층에게 A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A형 간염은 2009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만5천여 건이 발생했으며 2010년에 1군 감염 병으로 지정된 요주의 질환이다.

특히 20~30 대 중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많아 2011년 국내 발생건 수 중 76%가 20~30대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A형 간염은 적절한 영양 섭취와 안정을 취하는 것 외에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급성 A형 간염의 경우 2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감염위험이 높은 20~3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챙겨 면역력을 갖춰 놓는 것이 중요하다.

A형 간염 백신은 국내에서는 1997년 GSK '하브릭스'가 처음으로 도입됐고 초기접종 후 2~4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총 2회 접종으로 첫 접종 후 6개월 후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 더 접종하며 총 2회의 백신 접종을 통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 형성과 장기간 질병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GSK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젊은층에게 A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