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료 미래리더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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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료 미래리더 양성과정 개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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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학교, 군 의료 발전방안 모색키로

국군의무학교는 의무부대 영관장교들을 대상으로 합동의무지원 개념 정착과 군 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 의료 미래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9월17일부터 1주일간 국군의무학교에 개설된 군 의료 미래리더 양성과정은 육ㆍ해ㆍ공군 30여 명의 의무병과(군의ㆍ치의ㆍ수의ㆍ의정ㆍ간호) 영관장교로 군 의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병과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개설됐다.

군 의료 미래리더 양성과정 교육은 의무부대 지휘관 및 참모 실무수행능력 구비, 합동작전간 의무지원 형태, 군 의료 발전방안 토의, 민간병원 혁신사례 토의, 조직내 갈등관리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민간의료시설인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설과 병원시스템을 견학하고 대전 선병원 의료원장을 초빙해 의료개혁 성공사례를 들음으로써 향후 우리 군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각 병과별 주요 인사들을 초빙해 교육하기도 했다. 육군 교육사 교훈부장이 '전투병과에서 바라는 의무인 상'이라는 주제로 교육했으며 간호사관학교장 및 의정 병과장이 '미래 의무 병과인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각각 교육했다.

국군의무학교장 정기영 준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우리 병과를 이끌어 나갈 리더들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의료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의무 미래리더 양성과정은 앞으로 미래 병과발전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과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지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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