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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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사업 참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9.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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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 대전시와 협약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황인택)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7일 오후 1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대전광역시 정신보건센터연합과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을지대학병원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참여하며 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 정신보건사업 체계 구축은 물론 자살시도자의 재시도율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대전지역 정신보건센터 및 유관기관 실무자, 정신보건수련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살예방 세미나에서는 유제춘 대전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을지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대전 자살예방사업 현황과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살 및 위기개입대상자의 사례관리 연계방안(박지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응급실 자살지도자 사례관리의 시작(민성호 원주시 정신보건센터장 겸 원주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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