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술교류협회 이경애 부회장, 고대의대에 서양화 기증
고려대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7월4일 오후 4시 의대본관에서 아시아미술교류협회 이경애 부회장(서양화가)으로부터 서양화 1점을 기증 받았다.
이번 그림 기부식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강윤규(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와 기부자 이경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받은 작품은 이 부회장이 직접그린 대자연의 정경을 빛으로 표현한 '빛을 보다(260×140)'라는 알루미늄 회화 의대 본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부자 이경애 부회장은 “강윤규(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를 통해 고대의대에 애정이 깃든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의대본관 준공기념과 의대발전을 기원하는 맘을 담은 만큼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며 기증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린 의무부총장은 “많은 개인전 개최 등을 통해 한국 미술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이경애 부회장님의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희철 학장은 “의대 본관 준공식이 며칠남지 않았는데 의대본관에 좋은 미술작품 기부 받아 학생들과 교직원의 좋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신 이경애 부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 이경애 부회장은 한양대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개인전 11회, 단체전 24회 참가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수채화협회 이사, 세계미술교류협회 회원, 아시아미술교류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작년 10월 인사동 인사아트선터에서 ‘빛의 유희’개인전 개최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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