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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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5.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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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금) 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오는 5월18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온열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열치료법(Hyperthermia)을 이용한 종양의 치료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온열치료 단독의 효과뿐 아니라 기존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할 때 다양한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매우 적어 매력적인 항암치료 방법은 분명하지만 효율적인 열전달의 기술적 문제, 체계적인 치료법 및 임상연구의 미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주대병원은 2010년에 이미 ‘제4세대 고주파 온열 암 치료시스템(Celsius-TCS)’을 도입해 종양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선도병원으로서, 국내외 온열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지견을 듣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온열치료의 소개(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일봉 교수) △온열 면역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 △국소 고주파 온열치료 시스템을 위한 기술(독일 루르대학 Dr. Huseyin Sahinbas) △임상 종양학에서 온열치료의 현 주소(독일 하노버 Siloah cancer center, Dr. Hartmut Kirchner) △국소 진행성 직장암의 수술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에서의 온열치료 이용(영남대병원 강민규 교수) △아주대학교병원의 온열치료 경험(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열치료에 관심 있는 개원의나 해당분야를 전공하는 전문의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지만,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주최 측에서는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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