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검진팀은 각 보건소를 순회하며 1차 검진 후 심장질환이 의심되면 그 자리에서 초음파 정밀검사까지 실시한다.
이 병원은 수술대상자 가운데 국민기초의료수급대상자와 생계곤란자들을 교회와 구호단체 등 후원자들과 연계해 무료 또는 실비로 수술받도록 돕고 있으며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수술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에 심장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에 1990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인 부천세종병원과 결연해 무료 검진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5명이 수술.치료를 받는 등 지금까지 이 사업에 따라 128명의 도민이 심장질환 수술을 받았고, 731명이 심장병 치료를 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한 국립의료원도 지난해부터 충남도측에 저소득 심장병환자를 추천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명만 수술받는 등 수혜의 폭이 넓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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