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복도에 희망을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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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도에 희망을 적으세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3.2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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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쾌유 기원 행사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병원 별관과 암센터로 이어지는 병원 복도 벽면 40m 길이에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2만장의 포스트잇 벽을 설치했다.

이번 ‘건강기원 희망 메시지-희망의 벽’ 이벤트는 가로 40m*세로 3m 크기의 벽면 전체를 포스트잇 2만장을 이용, △소원·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희망 메시지 공간’ △직원 화합 캠페인 ‘I♥SMC’ 공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는 ‘로봇 캐릭터 응원메시지’ 및 ‘풍경’ 등의 3가지 테마 공간에 환자 및 보호자들이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환자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소망이 이뤄져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직원 역시 즐기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건강기원 희망 메시지-희망의 벽’은 해외 기업에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의 일환으로 ‘Post-it Stop motion(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이용한 영상)’의 기법에서 착안해 병원 본관에서 암센터로 가는 벽면에 포스트잇을 부착해 소망과 희망을 다룬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0년부터 조직내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2010년 ‘플래시 몹’을 시작으로 ‘프리허그’와 2011년에는 ‘립덥(립싱크 뮤직비디오)’ 등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 실천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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