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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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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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봉사자 표창 및 소양교육 가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3월13일 오전 10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하는 제2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1년 동안 환자와 병원을 위해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구교숙, 윤길자 씨가 이날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품을 수여했으며, 이외에도 연간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25명에게 상패와 건강검진권이 전달됐다.

이어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영곤 과장과 명지병원 이장혁 행정부원장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위한 강의를 펼쳤으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정성이 환자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병원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베푸는 봉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에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헌신이 담겨 있다”며 “최근 환자와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명지병원의 많은 노력과 시도를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로 곳곳에서 환자들에게 잘 전달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지병원에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병동과 외래, 완화의료센터, 예술치유센터, 중앙공급실 등에서 환자 안내와 도서대여, 목욕봉사, 임종 간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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