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 중풍예방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9일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삼성동 일대 쪽방 거주민과 노숙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중풍예방 및 교육 활동을 펼쳐 온정을 나눴다. 노 병원장에 따르면 중풍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환자 자신은 물론 온 가족에게도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으며 치료가 되더라도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특징을 지니고 있어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점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 있어 제대로 치료는 물론 무엇보다도 중요한 예방관리는 더 더욱 어려운 실정이므로 금번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중풍예방 및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중풍예방봉사단은 지난 3월에 발촉한 이래 매 2주에 한번씩 노인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순회 중풍예방 교육활동, 혈압과 맥박, 체지방, 폐활량, 콜레스테롤수치, 혈당, 간기능, 관절 검사 등 중풍조기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중풍 유소견자에게 는 직접 검진결과를 송부하여 중풍을 예방할 수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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