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 학술연구비 지원은 의‧생명과학 및 보건‧의료와 관련된 전 분야의 기초 연구들 중 창의성이 높고 기초연구 성과와 연구인력 양성이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골라 선정한다.
양승호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뇌 미세환경 조절을 통한 뇌전이암 예방’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기존의 뇌전이암 치료법에는 한계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본 연구는 뇌전이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미리 예측하고 선별해 예방적 처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연구.”라고 말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범석상 시상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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