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과부 장관, 세브란스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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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장관, 세브란스병원 방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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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 격려 및 스마트러닝 기기 증정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2월23일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병원학교 건강 장애 학생에게 스마트러닝 기기를 증정했다.

스마트러닝 기기 증정 시연회에는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병원장,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유철주 어린이병원학교장과 스마트러닝 기기를 개발한 삼성전자 조기중 상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SK텔레콤 박철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 행사에 앞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산타복장을 입고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아 격리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토끼담요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후 세브란스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어린이병원학교로 이동해 스마트러닝 기기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참관했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에 전달한 스마트러닝 기기가 환아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 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병원학교 운영과 스마트러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 운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음에도, 어린이병원학교를 설치,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세브란스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스마트러닝 교육은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도 원격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어린이병원학교는 2011년 기준 전국 4천780명의 병원학교 이용 학생 중 4분의 1에 가까운 1천149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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