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장기기증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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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장기기증원 MOU 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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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추정자 발굴·관리와 장기 구득에 적극 참여해 장기이식 의료 분야 공동발전 추구하기로 합의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12월14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과 기증원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상호 인사말을 나누고 협약서 조인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과 한국장기기증원은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갖추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장기 구득 활성화를 위한 뇌사 추정자 발굴·관리와 더불어 장기 구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이식 의료 분야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협조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지원·협력하게 된다.

김성덕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런 측면에서 이번 한국장기기증원과의 MOU 체결을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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