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위암센터가 오는 12월9일(금)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제5회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위암의 최신치료가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궁금증에 대해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외과 교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전문 영양사에게 위암과 관련한 영영관리법을 들어보며, 위에 좋은 음식들을 전시하고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위암 및 전암 병변의 내시경 진단(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위암 최신 수술법(외과 한상욱 교수) △위암에서 항암치료의 최신 동향(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위암에서 항암치료의 부작용 및 치료(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 △위 병변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유준환 교수) △위암 수술 성적 및 수술 후 관리(외과 허훈 교수) △위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식탁 차리기(황원선 영양사)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중간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위 튼튼 요리’를 주제로 병원 영양팀에서 만든 음식을 전시하고 직접 시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위암 환자와 가족, 평소 위 건강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암센터(031-219-4181)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암 발생 1위를 차지하는 위암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07년에 위암센터를 개소했고, 이후 매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의 관심 속에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