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사)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오는 11월29일(화) 한양여대 도서관 7층 컨벤션홀에서 ‘2011 외국인환자 식단 및 영양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병원에서의 국가별 환자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종교, 식문화, 식습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환자식 제공 및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교육에서는 △주요 국가의 식생활 문화 이해 △영양서비스 업무지침 △외국인환자 급식사고 대책 및 위생관리 △러시아, 중동의 외국인환자 영양서비스 제공 사례 △외국인환자 식단 구성 및 조리교육 등이 주제로 다뤄지며 서양식, 러시아식, 중국식, 중동식 메뉴 총 8가지의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개국 국가별 외국인환자 급식 및 영양관리 교육 자료도 개발됐으며, 앞으로 확대보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및 세미나가 제공될 예정이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김기성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환자 급식 영양관리 전문 인력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양성되고 의료기관의 영양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면 외국인환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정부포탈시스템 홈페이지(http://medicalkorea.khi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가 접수는 11월25일(금)까지 이메일(kdas2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