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제3회 한·중 의학교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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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제3회 한·중 의학교류 세미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1.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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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금) 소공동 롯데호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1월18일(금) 오전 9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회 한·중 의학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9년 7월 진흥원과 중국의사협회 간 보건의료 MOU 체결 이후 2009년 12월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산부인과’를 주요 주제로 관련 중국 의료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한다.

그동안 의학교류를 활발히 진행해온 한·중 양국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전망이다.

최근 저출산과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 질환이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부녀자와 소아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을 보건의료개혁의 주요 사업으로 여기고 적극적인 투자와 의료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산부인과 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미세침습수술의 산부인과 분야 응용 및 발전 △생존율 향상을 위한 부인암의 수술적 치료 등 9개의 주제발표와 관계 전문가 토론 등 양국 산부인과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공방환 기획이사는 “이번 세미나가 한·중 양국 간 여성건강을 연구하고,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기술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한중 의료인의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보건의료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동반 성장의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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