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
상태바
삼성서울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1.10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첨단화·디지털화를 통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이 개원 17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1월9일 오전 8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 58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한용 병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허허벌판 가건물에서 시작해서 오늘날의 삼성서울병원이 되기까지 애써준 병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개원 당시 가졌던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가지고 재도약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병원장은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17년의 성과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의 초시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한국 의료계의 수준 향상에 기여 등 크게 다섯 가지로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 속에 생존은 물론 혁신을 통한 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올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받았으며 그 결과에 기초해 다시 확인하게 된 본원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단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병원장은 이어 “혁신하다는 것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원 17년 역사의 삼성서울병원 역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는데 새로운 마음과 열정으로 함께 하자”라고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