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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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0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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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라북도민과 14개 시군 어르신, 가족, 치매관련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오는 9월16일 2시부터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063-280-7000)에서 실시한다.

전라북도 주관하에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치매선별검사, 치매건강검진, 치매가족상담등이 실시되고 본 행사에 있어서는 도지사님과 주요관계자분들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치매감동스토리 수기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발표, 치매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전통북을 이용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치매선별검사(MMSE-DS)는 인지저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5~10분정도 소요되는 검사로 60세이상 전라북도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의 위험인자인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치매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가족이라면 자세한 치매상담도 받을 수 있는 상담창구 또한 열어 놓을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실시된다.

치매극복의 날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되어 본격적인 행사로 발돋움한지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다. 전라북도는 치매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첫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사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알려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치매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과 가족, 치매관계자들이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또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주5회(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매극복의 날 참가신청 및 홍보서포터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담창구도 열어놓고 있다. 문의는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247-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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