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청, 30개 선발업체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관리시스템(GM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Management System) 도입을 신청한 30개 제조업소에 대해 GMS 프로그램 보급 및 설치와 이용법에 관한 교육 등 지원사업을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GMS는 식의약청이 지난해 연구용역사업으로 개발한 중소기업형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반 구축용 전산시스템.
식의약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의 품질·안전 경영활동을 돕는 과학적인 정보화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자재관리,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유통관리 등을 전산화·표준화하게 되어 업무의 혁신은 물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수건강기능식품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된다는 것.
지원대상업소는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업소나 적용계획이 있는 업소 및 시스템을 운영할 전산 및 정보화 능력 여부, 영업규모(중소기업 우선지원) 등을 조건으로 공개 모집해 30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모두 선발했다.
선발된 지원대상업소에는 GMS 프로그램과 함께 15개소씩 2개팀으로 나눠 3개월간 각 업소에 맞는 GMS 구축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표준업무절차모델과 GMS 프로그램의 구성단위 이해 및 자료입력 방법 등이다.
식의약청은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업소를 위해 오는 7월 제2차 GMS 도입 지원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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