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응수)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다시 한번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필수영역 충족여부(시설, 인력, 장비 등)와 응급의료 질(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에 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경기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마무리된 증축공사를 통해 응급의료센터의 규모를 확장하고 장비와 인력을 보강해 경기서북부 지역 최고의 응급센터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