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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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투자 MOU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4.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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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강화․연구활성화 800억원 투자

진수희 복지부 장관과 데이빗 브레넌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4일 장관실에서 신약개발 역량향상과 보건의료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복지부는 2006년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5년간 한국에 8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MOU 주요내용은 신약개발 연구 강화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의 협력사업 지속 및 타 질환 연구사업으로 확대와 국내 유망 연구자를 선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의 선진기술 및 지식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 등이다.

또 글로벌 수준의 국내 임상 환경 및 신약개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 협력, 신약개발 관련 탐색 연구지원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 시행 등의 내용이다.

복지부는 신약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과 임상시험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 장관은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잠재력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약연구개발 경험과 결합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HT산업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데이빗 브레넌 회장은 “한국이 신약 연구 개발의 아시아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유치, 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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