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SNUH-MBA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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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SNUH-MBA 개설
  • 박현 기자
  • 승인 2011.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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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경영진 및 관리자들의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일반인 보직자와 경영진 및 교수직을 위한 'SNUH-MBA'를 개설하고 3월 28일 월요일 서울대학교암병원 2층 강당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일반직 보직자 과정'은 오후 1시에 입학식과 첫 강의를 진행했고 '경영진 및 교수진 과정'은 오후 6시에 동일한 순서로 진행됐다.

'일반직 보직자 과정'은 3월 28일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 이동현 교수의 '전략경영 및 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수행방법 안내'를 첫 강의로 시작해 9월 2일까지 9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박남규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의 Marc Neufeld 교수 등이 '전략적 의사결정',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인적자원 경영', '생산서비스' 등의 온라인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사무직의 경우는 '회계ㆍ재무' 온라인 강의가 추가로 진행된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과제발표를 통해 이번 MBA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영진 및 교수직 과정'은 3월 28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의 '경영환경의 이해 및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13회에 걸쳐 서울대학교경영대학 이유재 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박준석 교수 등이 '마케팅과 브랜드 관리', '지적재산권법' 등에 대해 폭넓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진 및 교수직 과정'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로는 △생생경영학 △전략경영 △마케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오늘날 병원경영환경은 의료산업의 선진화, 국가성장의 동력화라는 큰 틀 아래 매우 복잡하게 변화해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로 향후 세계적인 의료리더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MBA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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