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텍(대표 조규대)은 '물의 날'을 앞두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했다. 물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알칼리 이온수가 한창 주목 받고 있기 때문.
(주)바이온텍은 100만원이 넘는 이온수기를 선뜻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가 없다는 판단 아래 렌탈이라는 시스템을 소비자 영역으로 넓혔다. 매달 일정액의 렌탈료를 받고 제품을 빌려줌으로써 소비자 가격부담을 해소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기적인 사후관리가 생명인 이온수기의 특징을 활용해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입소문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해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바이온텍의 시도는 한번 팔면 끝이었던 기존 이온수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가입할 경우 △무상 필터 교환 △A/S 비용 50% 할인 혜택 △2개월/1회 정기방문 △전해조 세정 △제품 내부 및 외부 세정 △제품 사용설명 및 이온수 활용법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비스다.
그 가운데 '필터교환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사용 년수 및 필터 수명 등을 고려한 데이터 베이스 관리를 통해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온수기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와 별도로 휴대폰 문자를 통해 이온수기 관리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제품문의는 1599-3853.
(주)바이온텍 조규대 대표는 “이번에 실시한 '멤버십 서비스'는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며 “올해 안에 10만명 회원 모집을 목표로 서비스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온수기 외에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의 제품을 다양화해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신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